* Class101 "스토니 - 금 투자가 뜬다? 주식보다 쉬운 원자재 투자법" 강의를 참고하였습니다. *
1. 글로벌 경기가 구리&알루미늄 값을 결정한다
ㅇ 산업금속은 경기동행성 원자재로 사이클이 비교적 명확하다. 경기 회복기부터 강세를 보인다.
- 경기동행성 지표인 제조업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 제조업 지수가 하락하는데 산업금속 가격이 올라간다면 가격상승 원인이 수요 증가가 아니라 공급충격이나 인플레이션일 가능성이 크다.
ㅇ 구리
- 산업용도 : 건설/인프라, 전기전자, 운송, 산업재 용도로 사용되는데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다.
- 중국/아시아 국가들이 구리를 원재료로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구조로 글로벌 경제와 무역이 제대로 돌아갈 때 구리 수요는 증가한다. 중국 경기부양책이 산업금속에 중요한 이벤트라 주장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에 중국이 선제적으로 경기부양책을 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중국에 의존하기보다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가 회복될 때 구리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
ㅇ 물가전망보다 제조업전망이 중요하다. 농산물이나 에너지는 물가에 민감하지만 산업금속은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하다.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가 제조업 신규 주문으로 제조업 관계자들의 향후 경기전망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규 주물 사이클이 전환되는 시점을 힌트로 구리 등 산업금속 투자에 활용 가능하다.
ㅇ 구리의 짝은 알루미늄이다. 구리와 국내 구리가공기업인 풍산, 알루미늄과 미국 주요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알코아 가격 흐름이 매우 유사해 대체 투자 수단으로 적합하다.
ㅇ 한국을 보면 산업금속이 보인다. 거의 대부분 기업동안 한국 증시와 글로벌 산업금속 지수 흐름이 유사하다. 한국경제와 증시, 산업금속지수 모두 글로벌 경기와 높은 민감도를 보이기 떄문이다. 대체로 한국 증시가 약간 선행하는 편으로 한국 증시 바닥 시점이 확인되면 산업금속 관련 기업투자도 유망하다.
2. 2차전지와 니켈투자
ㅇ 전기차 시대의 승자는 니켈이다
- 약속된 전기차 산업의 성장,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25년 10%, '40년 58%로 전망되고, 주요국들의 환경친화적 정책방향이 확고해 전기차 성장속도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전기차의 가장 큰 특징은 2차전지가 연료인 것이다. 효율적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산업금속 미래도 밝을 수 밖에 없다.
ㅇ 양극재에 대한 이해 - 니켈 비중을 높이는 것이 공통적이다.
- 배터리 기업들의 꿈 : 에너지 밀도 향상, 수명 개선, 충전시간 단축, 저온성능 개선, 생산비용 절감. 에너지밀도 향상을 위해 주로 양극재에 변화를 준다. 음극재는 전체 시스템과 관련된 비용도 많이 들고 개발이 쉽지 않기 떄문이다. 양극재 중 NCM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는 길어지고 배터리 성능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고, NCA는 주행거리와 출력이 장점이나 열 안정성 개선이 필요하다. 결국 아래 4개 소재 모두 발전하겠지만 한국이 투자하는 NCM, NCMA, NCA가 장기적으로 나을 것이다. 어떤 배터리 양극재인지 상관없이 니켈 비중은 증가할 것이다.
ㅇ 니켈 관련 주요 기업
- 브라질 발레 : 세계 니켈 생산 1위 기업
- 일본 스미토코 금속광산 : 광물 채굴부터 배터리용 양극재까지 만드는 세계 유일 수직계열화 기업이며, 최고 수준의 니켈 제련 기술 보유
- 2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Global X Lithum ETF 주가 추이도 유사함
- 하이니켈 관련 국내 주요 기업 : 양극재 기업(3월재 배터리 - 에코프로비엠, 앨엔에프), 2차전지기업(포스코케미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기업에는 차이가 있음 (양극재1개/ 2차전지 1개 투자 분산전략)
3. 산업금속 산업의 이해
ㅇ 비철금속(산업금속) 산업
- 제련 : 광석을 용광로에 녹여서 금속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 단계를 거치면 조금속이 됨
- 정련 : 조금속 상태의 금속 순도를 높이기 위해 불순물을 없애는 작업. 이 과정을 거치면 고품위 전기동이 됨
ㅇ 비철금속 관련 대표업체 : 광산기업 / 제련업체 / 가공업체 / 수요자
ㅇ 산업금속 투자방법
- 산업금속에 직접 투자 : 글로벌 경기에 동행, 미국 ISM제조업지수, LME 산업금속지수와 유사한 사이클
(LME산업금속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DBB) or 원자재 전체에 투자하는 ETF(DBC)
- 산업금속 기업에 투자 : 제련기업 투자는 제련 수수료의 부산물 이익이 중요하다. 고려아연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상품 비중은 제련 수수료 50~60%, 부산물 35~45%로 아연 제련 과정에서 금, 은 등 귀금속이 추출된다. 고려 아연 주가가 일반적으로 아연 가격과 동행하지만 때로 은 급등기에 동반강세를 보이기도 한다. 즉, 산업금속과 귀금속 동반강세 시기에는 제련기업(고려아연, 영풍 등)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 글렌코어 : 거래 플랫폼 기업이 결국 유리하다. 한국은 광산기업이 없다. 원자재 거래에서 거래를 이어주는 대표적 기업이 글렌코어로 원자재 시장의 큰손으로 원자재 채굴 및 중개업으로 이윤을 창출한다. 전세계 아연 중개시장 60%, 구리 50%, 납 45%를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콩고의 코발트 생산을 재개하여 희토류 등 전략자원 확보 등에도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산업금속 ETF와 주가 흐름 유사하나 전체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나, 높은 변동성도 있다.
4.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환상
ㅇ 원자재 강세의 조건은 고성장과 고물가이다. 고성장일때 원자재의 지속적 수요 증가와 매칭되지만 고물가는 성장을 훼손하고 지속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슈퍼사이클 스토리와 맞지 않다.
ㅇ 선진국은 늙었고, 신흥국은 병들었다. 선진국은 저성장으로 고착되고 신흥국은 고물가 대처로 인해 성장이 훼손되었다.
ㅇ 성장보다는 물가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다.
ㅇ 산업 금속과 신흥증시는 사이클 투자가 정답이다. 경기 사이클에 따라 박스권 투자가 유리하다. 장기적 우상향은 아니다. 경기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제조업지수와 산업금속지수에 따라 투자 판단을 하고, 산업금속지수와 유사하게 움직이는 대표적인 투자자산이 신흥국증시이다. 제조업지수와 산업금속지수는 지속적 우상향이 아니라 박스권에서 사이클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인다. 신흥증시 역시 같은 관점에서 점근해야 하며 장기투자 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 ETF 시장을 통해 신흥증시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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